1. 해외 주요국 시황

(1) 다우지수는 32,417.59pt (-1.12%), S&P 500지수는 4,117.37pt(-0.48%), 나스닥지수는 12,643.01pt(+0.3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227.09pt(+1.21%)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중동 위험이 고조되고 인플레이션 지표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발표된 가운데, 전일 아마존, 인텔 등 기술주들이 예상 대비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IT,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가자지구 지상전 확대 소식에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2.33(2.80%) 상승한 $85.54에 마감

2. 주요 뉴스

(1) 미국 상무부는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3.7%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와 모두 일치함 (CNBC)

(2) 9월 미국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7%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5%를 상회했으며, 전월 0.4% 증가보다 개선됨 (Bloomberg)

(3)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2단계 전쟁을 시작했다고 발표하며 사실상 지상전 개시를 선언함.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강력한 대응을 시사함 (Reuters)

(4)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포드에 이어 스텔란티스와도 잠정 합의에 이르러 파업을 철회함. 반면 GM은 오히려 파업 규모를 확대함 (BBC)

(5) 미국 IT 기업 구글은 생성형 AI 개발사 앤스로픽에 5억 달러를 우선 투자했으며 향후 1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WSJ)

(6) 미국 에너지 기업 쉐브론은 3분기 순이익 65억달러, 조정 EPS 3.05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하회함.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텍사스 시추 차질, 해외 정제마진 축소와 텐기즈 프로젝트 비용 상승이 제시됨 (YahooFinance)